
시작하기 전에
코로나 예방접종 2026-2027절기 계획이 9월 17일에 나왔다. 10월 12일(월)부터 대상별로 순차 시작한다.
바뀐 게 하나 있다. 그동안 임시예방접종이던 코로나19 접종이 필수예방접종으로 넘어갔다. 독감처럼 매년 정해진 계획으로 돈다는 뜻임.
65세 이상은 독감과 코로나 둘 다 무료 대상이다. 한 번 가서 같이 맞으면 된다. 다만 독감 일정이 9월 16일에 앞당겨지면서, 75세 이상은 독감 시작일과 코로나 시작일이 엇갈린다.
(부모님 날짜 알려드리려다가 독감이랑 코로나 날짜가 달라서 두 번 봤다;)
코로나 예방접종 2026, 무료 대상은 셋
| 대상 | 접종 횟수 |
|---|---|
| 65세 이상 (1961.12.31. 이전 출생) | 연 1회 |
| 면역저하자 | 연 2회 |
|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 연 1회 |
(2026년 9월 확인 · 질병관리청 「’26-’27절기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 시행계획 발표」 2026-09-17)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신규 백신인 XFG 백신(모더나社, 화이자社)을 연 1회(면역저하자는 2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감염취약시설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 생활시설, 장애인 생활시설이다.
대상을 이렇게 좁힌 이유도 적혀 있다. 전체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65세 이상이 약 63%라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막는 게 목적이라는 설명임.
연령별 시작일 — 70세 이상이 먼저
| 대상 | 시작일 | 마감 |
|---|---|---|
| 70세 이상 (1956.12.31. 이전 출생) | 2026년 10월 12일(월) | 2027년 6월 30일 |
| 65~69세 (1957.1.1.~1961.12.31. 출생) | 2026년 10월 15일(목) | 2027년 6월 30일 |
| 12세 이상 면역저하자·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 2026년 10월 12일(월) | 2027년 6월 30일 |
(2026년 9월 확인 · 질병관리청 「’26-’27절기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 시행계획 발표」 2026-09-17)
나이를 나눈 이유는 접종 초기 쏠림과 안전사고 예방이다(보도자료 FAQ). 시작일은 “그날부터 열린다”는 뜻이다. 마감이 2027년 6월 30일이라 첫날에 몰릴 필요는 없음.
12세 미만 면역저하자와 시설 입소자는 백신을 긴급 도입하는 중이다. 일정은 따로 안내한다고 했다.
독감이랑 같은 날 맞으려면
코로나 예방접종 2026 계획에서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에게 한 번 방문해서 동시 접종을 권했다. 문제는 독감 일정이 9월 16일에 3~6일 앞당겨졌다는 것.
| 대상 | 독감 시작 (9/16 조정) | 코로나 시작 | 둘 다 가능한 첫날 |
|---|---|---|---|
| 75세 이상 | 10월 6일(화) | 10월 12일(월) | 10월 12일 |
| 70~74세 | 10월 12일(월) | 10월 12일(월) | 10월 12일 |
| 65~69세 | 10월 15일(목) | 10월 15일(목) | 10월 15일 |
(2026년 9월 확인 · 질병관리청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응해 어린이와 어르신 국가예방접종 앞당긴다」 2026-09-16 · 코로나는 위 9-17 보도자료 · 오른쪽 열은 두 날짜 중 늦은 날)

75세 이상은 10월 6일에 가면 독감만 맞을 수 있다. 코로나 시작일은 그보다 6일 늦은 10월 12일이다. 12일 이후에 한 번에 맞을지, 독감부터 맞고 코로나는 12일 이후에 따로 맞을지는 본인 선택임.
어르신 독감 날짜는 독감 예방접종 2026 무료 대상에도 같게 정리해뒀다.
동시에 맞을 때는 다른 부위에 맞는다. FAQ에 “각각 다른 부위에 접종”이라고 적혀 있다.

백신은 XFG, 1회면 끝
코로나 예방접종 2026-2027절기 백신은 XFG 백신이다. 모더나와 화이자 두 회사 제품이고, 484만 회분이 쓰인다.
| 대상 | 접종 |
|---|---|
| 65세 이상 · 감염취약시설 | 1회 |
| 면역저하자 | 2회 |
| 조혈모세포 이식환자 | 기초 3회 + 추가 매년 2회 (이식 후 3~6개월부터 최장 3년) |
(2026년 9월 확인 · 질병관리청 「’26-’27절기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 시행계획 발표」 2026-09-17)
작년에 맞았어도 고위험군은 매년 맞는 게 기준이다. 질병관리청 설명은 “매년 새로운 변이가 발생·유행하여 기존 면역을 회피”한다는 것.
효과는 FAQ 기준 고위험군 40~50% 예방이다. 감염을 100% 막는 게 아니라 중증·사망 위험을 낮추는 쪽에 무게가 있다.
조혈모세포 이식환자는 회복 속도가 다 달라서 의료진 상담 후 맞는다. 12세 미만 면역저하자도 이전 접종력에 따라 기초접종 횟수가 달라진다.

면역저하자 — 어디까지 들어가나
면역저하자는 나이대별로 기준이 다르다. 5세 이상 기준은 이렇다.
- 종양 또는 혈액암으로 항암 치료 중
-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제 복용 중
- 조혈모세포 이식 후 3년 이내, 또는 3년 넘었어도 면역억제제 치료 중, CAR-T 요법 중
- 일차(선천) 면역결핍증
- 고용량 코르티코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 약물로 치료 중
- 그 밖에 의사가 이에 준한다고 판단한 경우
(2026년 9월 확인 ·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붙임2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 범위」 2026-09-17)
생후 6개월~4세는 만성 폐·심장·간·신장 질환, 신경-근육질환까지 들어가서 범위가 더 넓다.
갈 때는 진단서, 소견서, 시설 입소 확인서 같은 증빙을 챙긴다. 다만 접종 의사가 면역저하자로 판단하면 증빙 없이도 맞을 수 있다.
예약 대신 확인하고 간다
보도자료에 사전예약 절차는 없다. 대신 방문 전에 확인하라고 한다.
- 예방접종도우미(nip.kdca.go.kr) → 예방접종관리 → 위탁의료기관 찾기
- 가려는 병원이 코로나19 접종을 하는지 확인 (전화로 물어봐도 됨)
- 신분증 챙기기 (또는 주민등록등본, 국민건강보험증)
- 맞고 나서 20~30분 그 자리에서 대기
(2026년 9월 확인 · 예방접종도우미 ·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2026-09-17)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맞을 수 있다. 부모님 집 근처든 내 집 근처든 상관없음.
(작년엔 동네 의원에 독감만 있고 코로나 백신이 없어서 부모님 모시고 두 번 갔었다; 올해는 전화부터 한다 ㅋㅋ)
대상이 아니면 — 유료
코로나 예방접종 2026 지원 대상이 아니면 민간 유통 백신을 가진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맞는다. 유료 접종 가능한 곳은 백신 제약사 콜센터로 확인하라고 FAQ에 나와 있다.
백신 자체는 무료든 유료든 같다. FAQ 답이 “다르지 않습니다. … 구매 방법 차이만 있습니다”였다.
일부 지자체는 비용을 따로 지원하기도 한다. 대상 여부는 관할 보건소에 물어봐야 한다.
부모님이 65세 이상이면 이번 주에 병원 한 곳만 정해두면 된다..!
코로나 예방접종 2026 정리
- 무료 대상 — 65세 이상(1961.12.31. 이전 출생),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 시작일 — 70세 이상·12세 이상 면역저하자·시설 10월 12일, 65~69세 10월 15일
- 마감 — 2027년 6월 30일
- 백신 — XFG(모더나·화이자) 484만 회분, 1회(면역저하자 2회)
- 독감 동시접종 — 70~74세 10월 12일, 65~69세 10월 15일, 75세 이상은 독감 10월 6일·코로나 10월 12일
- 준비물 — 신분증, 면역저하자는 진단서·소견서(접종 의사가 면역저하자로 판단하면 서류 없이 가능)
75세 이상 한 번에 두 대는 10월 1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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